아트선재센터는 2019년 1월 20일까지 주한 프랑스문화원 및 프랑스대사관의 후원으로 프랑스 작가 줄리앙 프레비유의 국내 첫 개인전 《핀치- 투-줌》 展을 개최한다. 줄리앙 프레비유의 작업은 근대 이후 산업과 기술의 발전이 인간 신체 움직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의문과 관심에서 출 발한다.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신체 동작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, 기술 기반 사회의 생산성과 효율성 에 대한 의문과 생각을 영상, 드로잉,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보여준다. 프레비유의 작업은 가장 사적인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의 몸과 그 신체적 동작이 현대 사회의 기술 개발과 사유재산, 노동 문제와 연결되어 있는 모순적인 지점을 드러낸다.
전시명: 《핀치-투-줌》 展
전시 기간: 2019년 1월 20일까지
전시 시간: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(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)
전시 장소: 아트선재센터
문의: 02-2733-8949
오세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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